강원도여행 / 강릉단오제 & 대관령 양떼목장 코스로 딱좋은듯

안녕하세요 잇님들:-) 이번주도 금방 지나가고 벌써 반이 지나 곧 주말이 다가오네요. 주말이 기다려지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저는 아무래도 육아맘이다보니 주말에는 또 무얼할까 항상 고민인데요~

우리 말광량이 아가씨가 빨간머리앤이라는 명작동화를 읽다가, 문득 우리나라에도 하이디가 살던 곳 같은 공간이 없냐는 질문에 딸바보 남편이가 급 계획한 !! 대관령 양떼목장 여행기 에요~^^ 급작스러운 가족 여행이었지만 너무나 알차게 다녀와서 우리 잇님들에게도 꼬옥 한번 다녀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조만간 강릉단오제도 열린다고 하니 강원도 여행코스 딱 나오는게 6월 여행떠나시기에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해봅니닷!!

대관령 양떼목장 우리 네식구 다녀오기에 정말 좋았구요~ 이렇게 표의 왼쪽에는 건초 교환권이 붙어 있는데~ 나중에 넘나 유용하게 쓰이기 때문에 버리시면 안된다는 사실! 양떼 목장에 왔다면 양들을 바로 코앞에서 만나고 가야겠지요? 양들의 맛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직접 건초 주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점도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 물론~ 우리집 아이들이 완전 기대했던 코스이기도 한데요. 날씨도 너무 좋았던 터라 이곳으로 여행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양떼 목장 다녀오려고 알아보다 보니 강릉단오제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 축제도 너무 방문하고 싶어 탐이나더라구요~ 제가 스케줄이 맞지 않아 이번 주말에 다녀와야 했어서 축제가 6월3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니 주변에 이야기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잇님들께도 소식을 알려드려용~

입장료는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인데요. 우대 적용은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체험하기에 따로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표에 건초 교환권도 함께 주기 때문에 대관령 양떼목장 입장료가 그리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우대 조건은 장애 1~3등급,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평창 군인들, 의무복무 중인 군인 인데요. 관련 증명서를 제출 하시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우대 조건에 해당되신다면 필히! 챙겨오시길 바래요. 군인 우대조건이 있어서 휴가 때 여자친구와 추억을 쌓기에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푸릇푸릇한 곳에서 건지는 인생샷도 엄청 예쁜 거 아시죠? 커플들에게도 방문하기에 좋은 추억이 되는 여행지가 될 것 같아요.

산책로 안내도만 보더라도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이 주는 푸르른 느낌이 가득한데요. 대관령 양떼목장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남편이랑 연애 때 걷는걸 많이 좋아해서 매번 예쁜 산책길 찾아다녔는데 왜 진작에 이런 곳 와볼 생각은 못했는지 조금은 아쉽기도 하구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다는 게 더욱 행복하기도 하네요. 알차고 즐거운 목장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알까 말씀드린 것처럼 건초 먹이주기 체험장이 어디인지 콕 찝어서 찜 해두었구요. 평소에 아이 학습에 관심이 많은 남편은 야생습지도 꼭 가보아야 한다고 산책로 안내로 센스있게 사진도 찍어두셨네요~

양들이 푸르른 언덕 너머로 무리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구요. 한가로이 산책하듯이 걸어 다니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속에서 하나되는 듯한 느낌이 참 기분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힐링 여행지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평화로운 이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지 않나요? 사진으로 다시 힐링하는 기분이네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이런 완전 가까이에서 양들을 만나보실 수도 있으세요. 아까처럼 먼 곳에서 방목되어 있어서 풍경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보실 수 도 있는 이유는 이곳은 윤환방목이라는 시스템이 적용되는 목장이라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초지를 여러 구역으로 알게모르게 나뉘어 놓고 각 구역에서 며칠씩 방목하여 전체 구역을 돌도록 하고 있어서 양들에게도 신선한 풀들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방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양들에게도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양들이 방목되어 있는 것을 못보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참 좋았어요~

양떼목장의 시그니처 움막형태의 공간이 있어 이곳을 만나시면 반드시 사진 촬영은 필수! 어디서 찍든 배경으로 하시면 이국적인 느낌 물씬하면서도 아늑하고 고즈넉한 양떼목장만의 분위기를 그대로 사진속에 녹여 추억으로 남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었어요. 놓치지 마셨으면 좋겠는 포인트라서 말씀드려요! 완전 강츄츄 🙂

양들의 모습을 눈에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없는 것 보이시죠? 푸르른 초지의 느낌도 너무 좋지만 탁트인 하늘과 맞닿아있는 모습도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너나 할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산책하는 내내 만나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연인들끼리 아름다운 곳을 함께 거닐다보면 더욱 로맨틱한 데이트가 될 수 있겠죠? 배경이 아름답다보니 옆에 있는 사람의 모습도 더욱 예뻐보이는 것은 아닐까 해요~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벤치도 있어서 쉬엄쉬엄 정말 여유롭게 돌아보실 수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외국에 놀러온 것 같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관령 만의 뷰가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나요? 이렇게 푸르른 자연을 벗삼아 도란도란 딸아이와 아들램과 이야기 하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였네요. 모습이 어찌나 이뻐 보이던지~

탁트인 공간의 여유로워 보이는 산책로도 있지만 이렇게 나무들이 우거져 마치 신비스러운 동굴을 지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터널같은 구간도 있어서 다양한 산책로에 지루할 틈이 없으실거에요. 경사가 정말 가파른 곳은 많이 없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무리가 없어서 더욱 좋아요. 예전에 양보러 한번 갔다가 경사 때문에 중간에 포기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더 강추드리는 바입니다!!

사람들이 다 지나가고 이 산책로에서 앉아서 만세하듯이 사진을 찍으면 정말 인생샷 남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낭만 가득한 청춘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을 만난 느낌이라서 사진 촬영 필수! 까먹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양떼목장 사실 별거 없을 줄 알았는데, 강릉단오제 행사할 때에 양떼목장도 필수로 들리시면 정말 좋을 듯 해요. 어디 하나 빼먹을 수 없을 만큼 공간공간들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정말 좋았거든요~ 지나가다 보니 동화속에나 나올 법한 연못이 보이더라구요.

이런 곳을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리 없죠?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것을 보아하니 핫하고 즐거운 공간임이 틀림없네요!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도시아이들은 많이 보지 못해서 신기할텐데, 어렷을 적에 개울가에서 많이 보았던 올챙이가 살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이렇게 직접 눈으로 생태학습을 할수 있는 여건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집 아들램은 올챙이가 개구리가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실제로 올챙이를 보니 어찌나 신기해하던지요~ 이런건 책에서 보는 거랑은 또 색다른 경험이잖아요?

그리고 대관령 양떼목장 이렇게 낭만적인 느낌의 영화에 나올 법한 곳도 있어요~ 이곳 벤치에 앉아 있으면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고도 남겠죠? 곳곳에 그늘진 휴식 공간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름여행지로도 손색없을 듯 해요! 강릉에서는 단오제 같은 행사도 하니깐 강원도 여행시에 양떼목장은 필수코스로 넣어보시길 바래요~

강릉단오제는 단옷날을 전후하여 펼쳐지는 강릉 지방의 향토 제례 의식을 시민들이 축제처럼 만들어 놓은 행사인데요. 강릉 단오굿도 열리고 전통 음악과 민요 오독떼기, 관노가면극, 시 낭송 및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해보실 수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노천 시장도 열린다고 하니 강릉의 토산물과 공예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강릉에 들린 김에 귀여운 양들도 만나고 간다면 완전 알찬 여행이 되리라 기대하셔도 될듯 해요.

사실 너무나 잘 알려져있고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강릉단오제 축제이다 보니, 단오제 알아보시다가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코스로 양떼목장 많이들 찾아주신다고 해요. 강원도가 시댁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넓은 강원도! 이렇게나 강원도쪽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는 줄 알았으면 진작에 자주 좀 다닐 것 그랬어요~

건초먹이주기 체험장은 역시 사람들로 부적부적되고 있네요. 양떼목장에 놀러왔다면 암요~ 너도나도 꼭 한번씩은 체험해보고 가셔야 하는 필수 코스이지요~ 아이들이 직접 먹이를 주면서 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저희 아이들도 어찌나 좋아하던지 이렇게 가까이에서 양을 보는 것도 처음이고 (사실 엄마도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다는건 안 비밀) 한동안 양들이 귀엽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아이들의 배경지식을 이렇게 생생하게 체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늘려줄 수 있어서 동물하면 토끼 호랑이만 외치던 아이에게 좋은 체험학습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어린 아이들도 가까이에서 양을 보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런가보네요~ 양들과 교감할 수 있다보니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정말 좋겠죠~ 양들의 털들이 촘촘하고 뽀송뽀송 풍성한 것을 보아하니 건강하게 영양상태도 좋은 양들이라서 보는 내내 흐뭇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집이 좀 작은 양들도 있어서 유아를 동반 하셨다면 잘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양들은 민감하기도 하고 겁이 많은 동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가깝게 사람이 다가오면 극도의 긴장상태가 될 수 있다던데, 이렇게 펜스로 양들의 공간을 확보해두는 것이기 때문에 울타리를 넘거나 방목지와 축사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귀여운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샵도 있어서 딸아이와 즐겁게 이것저것 살펴보았는데요. 귀여운 양들이 그려져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더라구요.

두 여자의 신남을 눈치챘는지 양모자하나 겟하라면서 쿨하게 귀여운 양모자를 선물해주신 태평양같이 넓은 마음의 남펴니~고마워용~

귀여운 양들이 한쪽벽에 한가득이네요! 저희 집에도 양한마리 데리고 왔어요. 정말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추억여행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 처럼 곧있으면 강릉의 큰 행사인 강릉단오제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강원도 가신다면 양떼목장 꼭 한번씩 들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