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아이랑 같이 바람이라도 쐬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간만에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을 알아보다가 강원도까지 와버렸는데요. 그 중에서도 동물체험을 할수있으면서도 IC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뛰어난 곳으로 골라서 가보았어요. 예전부터 목장에 가서 양들을 보고싶다 고 했던 아이의 말이 기억이 나서 골라 가보게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자연경관도 아름답고, 공기도 너무 맑은데다가 산으로 둘러쌓여져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닥 덥지도 않아서 어른인 제가 오히려 힐링하고 왔어요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부랴부랴 아침부터 준비하고 차타고 왔는데, 남편이 고생을 좀 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말씀드렸다시피 IC에서 가깝기 때문에 도로 교통 상황이 좋을 경우에는 그냥 슝슝 달려서 서울에서 2~3시간 안되는 시간으로 올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딱 도착하자마자 청명하게 펼쳐져있는 아름다운 풀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일단 이곳은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을 알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 산책로가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는 곳이더라구요. 보니까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지만 데이트코스 삼아서 연인끼리 커플들이 온 것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제가 간날 약간 안개가 끼어있기는 했어도, 고즈넉하게 아름다운 풍경이어서 바라만 보더라도 눈호강이 되는것만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구비구비 쌓여있는 산들을 보니까 뭔가 마음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랄까요, 역시 사람은 자연속에서 치유를 받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을 찾으시는 분들 중에서, 깔끔하고 시설좋은 곳을 알아보시고계시는 분들이 오신다면 조금 더 거리가 생기지만 정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애랑 같이 다니면서 지저분하거나 비위생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는 곳은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이곳은 자체적으로 관리가 상당히 꼼꼼하게 되어있다는 면에서 이용하는 내내 즐거울 수 있었어요. 목초지가 이렇게 선명하게 푸릇푸릇 올라와있기가 힘든데, 전부 양들에게 먹이로 주는 것이라서 상당히 애정을 갖고! 열심히 관리를 했다는 것이 그냥 한눈에 보더라도 느껴지는 부분이었어요.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을 알아보면서 느낀점은, 대부분 약간 시설들이 비좁거나 아니면 너~무 넓어서 하루동안 다 살펴보기가 힘들거나 였는데요, 여기는 그중에서도 딱 중간 사이즈?였다랄까요. 광활하게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으면서도 걸어다닐 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족히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잡고 다닐 수 있었어요! 소화도 시킬겸~ 점심 식사를 한다음 오시기에 좋을것 같아보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이에요~~ 이렇게 체험장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교환받고 양들한테 나눠줄 풀을 받아서 나눠줄 수 있었는데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곳들이랑 비교했을 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보통은 건초를 주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초록색 풀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여쭤봤더니 최상급 경주마들한테 주는 엄청 영양분이 풍부한 풀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면에서 봤을 때 양들한테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번에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을 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어쩜 양들이 이렇게 사람한테 친화적이죠? 전혀 공격성이 1도 없어보여서 동물을 약간 무서워하는 우리 아이한테도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어요. 왜 옛날 동화에서부터 양이 그렇게 순한 성격으로 나온지 알 수 있더라구요. 아이한테 교육적인 면에 있어서도 이런 어린이 동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의 성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알려줄수있어서 좋았어요.

체험장 시설을 둘러보더라도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빼놓지 않고 마련되어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실내 공간으로 마련되어있는 휴게실도 있어요! 거기는 완전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경치가 또 장난 아니었는데! 마치 별장처럼 되어있어서 엄청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군데군데 양들이 퍼져있는 것좀 보세요~~ 그날그날마다 목초지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서 지도를 확인하고 안내해주는 분의 말에 따라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비가 약간 걷히고 나니까 풀들이 더욱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는 묘미가 있었네요. 너무 장맛비 처럼 쏟아지지 않는 날이면 거의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하셔도 나쁘지 않은 곳이에요! 아이도 편안하고 만족하면서 이용할 수 있었고 어른인 남편이랑 저도 있는 내내 힐링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어요~ 겨울에도 오면 또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다음번에도 방문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