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워지고 하다 보니까 집에만 있기도 싫고, 시간이 되기만 하면 가족끼리 가까운 곳이라도 꼭 가자고 하는 편이라 이번 주말여행 어디로 갈지 알아보다 괜찮아보여서 가게된 것이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이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었고 해서 오랜만에 자연에서 마음껏 숨쉬며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곳이 다른 곳들에 비해서 ic에서 가장 가까운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여행 으로 서울이나 근교에서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도심에서 약간만 달려도 이렇게 자연과 어우러지고 여행갈만한곳 만날 수 있다니 시간적으로 많은 여유가 없이도 갈 수가 있어서 좋았고,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통해서 동물들이랑도 만나볼 수가 있어 좋았어요

도착하니 이렇게 동계 스포츠를 했던 흔적과 함께 여행갈만한곳 안내판이 있었어요. 의외로 이쪽 지역이 주말여행 오기에 괜찮은 게 이번에 저희가 갔던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외에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전까지 자연만 있을 거라 생각한 게 저의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도착하니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던 이곳! 주말여행 보통 알아보다 보면 근교에는 잘 없고 비싼 가격에 실내에서 하는 것들이 많이 뜨는데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같은 경우에는 자연과 어우러져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차별화가 된다는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자연만 있는 풍경도 볼 수 있었구요. 마치 스위스처럼 보이기도 하지 않나요?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싶은 생각이었어요. 차량이 일체 진입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더욱더 조용하고 공기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시즌에만 방목을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간 시기에는 양들이 바깥에 나와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여유로워보였던지 몰라요.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하는 친구들이랑 로테이션을 하면서 일부는 안에 있고 나머지는 바깥에 있는 식으로 해서 심적인 부담도 줄여주면서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양들의 건강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이렇게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들~ 나름대로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좋은 풀이 아니면 식성에 맞지 않을 때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주인 분이 직접 그에 맞게 관리도 하고 깎아주며 맛난 상태를 유지시켜 주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진짜 귀여웠어요

사람들이 구경을 하건 말건 여유롭게 자신들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녀석들~ 펜스가 있어서 아쉬웠지만 대관령 양떼목장 체험 시에도 그렇고, 양들이 자신들의 독립된 공간이 없으면 싫어하기 때문에 이렇게 구성을 해 둔 거라고 하네요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알기 위해서는 이렇게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참아가면서 함께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길은 흙길이었는데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구두를 신고 오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편하게 다니실 수 있을 듯 했어요.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와서도 잘 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휠체어나 바퀴 있는 것 밀고 오시더라도 별로 불편함이 없을 것 같은 매끈한 길이라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흙길 밟으니 기분도 좋고, 여긴 대체로 자연을 많이 훼손하지 않으면서 그대로 살리고, 그래도 그와중에 사람이 다니기에도 편하게 해둔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가거나 하면 위생적인 측면이나 편의성을 많이 따져서 여행갈만한곳 고르게 되실 텐데, 여긴 그런 면에서 깔끔하고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목을 쭈욱 빼고 밥을 받아 먹는 양들~ 너무 귀엽죠? 생각했던 것보다 진짜 깜찍해서 놀랐어요. 냄새도 안 나고, 건초도 정말 잘 받아 먹어요. 배가 안 고프면 먹지 않는 까다로운 녀석들이라는데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배가 고팠나봐요. 관심을 가지고 받아먹는 게 너무나 귀여웠어요

건강상에 이상이 없고 튼튼한 애들만이 금색의 털옷을 입고 있는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곳의 아이들은 전부 황금빛 코트를 입고 있어 안심이 되었어요. 포근포근한 털을 보니 덥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지만요. 먹이주기를 하는 건 처음 입장 시에 받은 티켓을 주면 건초를 교환해주시고, 그걸 먹이는 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입장료가 굉장히 저렴한 편인데 이렇게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가족들끼리 오기에도 비용적으로 부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배가 고픈 녀석들은 목까지 쭈욱 빼고 이렇게 받아먹고 있지만, 뒤에 아까 사진에 보신 것처럼 먹을 만큼 먹은 애들은 신경도 안 쓰고 자고 있어요. 밥을 먹일 때 궁금해서 여쭤보니까 경주마에게 급여하는 건강하고 좋은 등급의 건초를 주고 있다고 하니 마음껏 먹여도 되겠어요~

평소에 동물을 접한 경험이 많이 없는 애들이다 보니까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요. 귀여운 모습의 양들이 생각보다 순해서 아이들도 무섭지 않아 하고, 먹이주기 하면서 교감도 나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잘 받아먹고 편하게 쉬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저도 동물 조금 무서워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런 것 싹 날려버렸네요! 이렇게 접할 기회 많이 없는 애들 데리고 가끔 다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함께 살아가는 지혜라든가 배려심이 생기는 듯 해서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귀여운 양들과 멋진 자연 풍경 보면서 힐링 필요하신 분들도 좋을 것 같고, 연인이라든가 친구들끼리 가서 예쁜 사진 찍어주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괜찮은 곳 같아요. 물론 저희처럼 가족이서 가면 애들 케어하기도 편하고 풍경도 너무 아름답구요~ 누구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 한 번 가보시라구 권해드려요! 차도 없는 청정한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마음껏 구경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