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곳 중에 너무 괜찮았던 곳이 있어서 후기를 써볼까 해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미세먼지 문제도 있고 마냥 다니기에는 어려운데요.

그래서인지 어딘가 떠나고는 싶고, 어디로 갈까 생각할 때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은 더 자연과 가까운, 건강한 곳으로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예전에는 어딜 가든 나무와 산,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리뷰하게 될 곳은 4월국내여행 핫플이자 평창여행 장소로도 너무 좋은 대관령 양떼목장이랍니다.

 

 

제가 권해드릴 가족체험으로 4월국내여행 장소는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우리 애들이랑 같이 동물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좋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도착해보니 산중턱에 있는 목장이라 겨울임에도 나무 냄새, 풀내음이 물씬 풍기고, 눈 덮인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힐링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이 저희를 맞아주어서 제대로 선택했구나 싶었네요.

 

 

아이들도 평창여행을 몇 번 데리고 오기는 했지만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은 처음이라 귀여운 양들을 떠올리면서, 또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서 신이 나 하더라구요. 사실 직접 가보기 전에는 애들이나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어른들도 신났던ㅎㅎ 도착해서 보이는 초입 부분에서도 나무로 우거진 길들이 너무 아름다웠구 부분부분 자세히 보니까 습지가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풀들이 자라고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어떤 종류의 풀인지 찾아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답니다. 저도 4월국내여행으로 왔으면 더 푸릇한 전경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았네요.

 

 

요 귀엽고 친절한 표지판 덕분에 건초주기 가족체험 하는 공간 외에도 산책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요. 워낙 추운 날이었던 터라 안 가려고 했지만 스윽 돌아보니 너무나 아름다워서 발이 절로 가더라구요. 길 가에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벤치까지 있어서 연인이 와서 걸으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았는데요.

 

아이들도 이렇게 흙을 밟으면서 걸을 일이 없다 보니 다들 까불지도 않고 너무 차분하게 잘 걷더라구요. 사진도 자기들끼리 찍고, 우리들도 찍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다 키웠다 싶어 핑 돌더라구요. 자연에 오니까 애들이 차분해지는 게 정서적으로도 편안해지는 것 같았어요

 

걷다보니 바람을 맞아 옆으로 뻗은 고목나무가 보였는데요. 워낙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어서 운치있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이 나무가 무려 40년이나 된 거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가다보면 숨겨진 오솔길이 있는데, 샛길로 들어가면 체험장으로 이어진답니다!

 

 

가족체험 하는 곳에 도착하니 또 이렇게 푯말이 딱! 곳곳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길을 잃지 않게 배려해두셔서 다니는 내내 너무나 편안했는데요. 귀여운 손글씨가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른 인위적인 것들이 없이 자연스럽게 꾸며져 있다는 것이 여기의 가장 장점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런 곳을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신나고 즐거워하고, 저희 부부는 어릴 적 생각하면서 추억에 빠지게 됐던!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가족체험 장소! 평창여행 목적인 양친구 만나기! 아이들도 너무 설레하고 저도 이때부터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뽀송하고 귀여운 양들을 볼 생각에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몰라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누런색 아이들이 저희를 반겨주었는데요. 딱 보기에도 건강상태가 좋아보여서 다행이었어요. 혹시나 애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일부 다른 곳들은 애들을 혹사시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병에 걸린 경우도 본 적이 있다고 해서요. 그런데 여기는 딱 보는 순간부터 그런 염려는 안 해도 되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본격적인 가족체험 시작되었는데요! 가까이에서 친구들을 지켜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펜스가 쳐져 있다는 것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는데, 여쭤보니까 직접 닿거나 자신들의 공간을 가지지 못하게 되면 애들이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 입장에서는 가까이 있을수록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동물들을 힘들게 하면서까지 가까이 하는 것은 좀 아니잖아요. 역시 여기는 공존을 위해서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것 같아서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일부는 털이 전부 없는 경우가 있었는데, 계절에 맞게 털깎기를 해 주셔서 그런거라고 해요.

 

 

아이들 밥을 주는 시간이었는데, 너무나 잘 먹더라구요. 효율성을 위해서 먹이를 배합사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원래 양들은 건초를 먹는 초식동물이라 건강에도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그러는 데가 있나 봐요. 그런데 여기는 양친구들의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절대 그런 것은 급여하지 않고, 무조건 경주마들이 먹는 것과 같은 100% 아주 질 좋은 녹색 건초만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섬유질을 듬뿍 섭취한 양들이 왠지 행복해보였어요. 일부는 먹이를 줄 때 애들이 많이 먹게 하기 위해서 평소에 굶기는 곳도 있다고 하던데, 여기는 그런 것이 없이 아이들을 가장 중요시하신다고 해요.

 

 

그리고 이 곳 같은 경우에 방문객의 편의를 베스트로 중요시한다는 점이 정말 좋았는데요. 눈 내린 경관도 너무나 아름답지만 혹시나 아이들이 미끄러지거나 다치지는 않을까 염려되었는데, 제가 그런 걱정을 하기도 전에 앞서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더라고요. 작업하시는 것을 보니까 그렇지, 위험할 수 있는데 잘 관리하고 계시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만큼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추운 날씨에 몸이 떨릴 때쯤, 대관령 양떼목장 내에 준비가 되어 있던 실내 시설로 살짝 피해 들어갔는데요. 내부 분위기가 원목으로 전부 꾸며져 있어서 너무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더라구요. 평창여행 오면서 가장 걱정한 것이 추위였는데 이런 공간을 마련해 둔 것이 너무나 세심한 배려같아서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저 중앙에 보이는 큰 난로가 분위기를 더해주는데요. 저렇게 큰 것은 저도 처음봤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예쁘지만, 주변에 둘러앉으니 서로 오손도손 이야기나누기에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언 몸을 안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도록 커피머신도 갖추어져있었는데요.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온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더라구요. 아이들은 간단하게 차 종류를 마시게 하고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카페가 부럽지 않을 정도였어요

 

 

또 한가지,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 전에 걱정했던 것이 시설 면이었는데요. 아무래도 동물이 있고 그런 곳이다 보니까 위생적으로 조금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완전 신식으로 깔끔한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일 보기에도 편하고, 커플로 와서 여자분들이 쓸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곳과 수유시설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던데, 모든 종류의 방문객을 고려하는 세심함에 두 번 감동했어요~

 

 

귀여운 양 인형은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보니까 정말 갖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사랑스러워서 하나 데리고 왔어요. 집에 두고 가끔 보거나 안고 자는데 마음마저 따뜻해지는 것 같고, 대관령 양떼목장 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이 생각나는 기념품이라 사오기를 잘 한 것 같아요. 4월국내여행 뿐만이 아니라 언제 와도 참 좋을 것 같더라고요!

 

 

편안한 휴식공간과 함께 차가 다니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평창여행 장소라서 이런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어딘가 떠나고자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은 꼭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은 해보지 못했던 경험이라 새롭고, 정서함양에도 좋은데다 부모는 예전 추억 떠올리며 좋은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더라구요. 이제는 날이 풀려서 4월국내여행 생각중이신 분들에게도 딱일 것 같아요.

면양을 국내에서 가장 초기에 들여서 전국에 거점이 되는 곳이라고 하니까 그만큼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곳이라서 여타 목장들에 가시는 것보다 여기가 진짜배기인 것 같아요. 진짜 철학을 가지고 정성껏 동물을 돌보는 마음을 배울 수 있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산책만 해도 힐링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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