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야외로 놀러가기 참 꺼려져요 .ㅠ

하지만 실내에 있을 수 만은 없는 법~!!

괜찮은 여름여행지를 발견해서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친구들이랑 강원도 놀러갔다가 오는 길에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에 들러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바다도 보고 평창쪽으로 넘어와

목장 구경도 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괜찮더라구요.

연인이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 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거리도 멀지 않기 때문에

당일치기로도 엄지척~!!

IC랑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듯 하네요.

강릉 대관령 앙떼목장은 2개의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산책로를 둘러보는 거랑

양들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이있었어요.

가장 먼저 왼쪽으로 산책로를 올라가서

쭈욱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먹이주는 체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더라구요.

친절하게 안내도가 나와있으니 좋네요 ^^

산책로는 다 돌아보는데 40여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지요?

1.3KM라고 하는데

경사도 있고 중간에 사진도 찍으면서 가다보니

그 정도 걸린 듯 합니다.

양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만져볼 수도 있기 때문에

건초주기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어요~

처음에는 뒷걸음질 치던 아이들도

건초를 주는 모습이 정말 귀엽더라구요 ㅎ

이곳은 정말 남녀노소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장소인듯 ?

양 이미지가 순해서 그런지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니

저절로 마음에 갔던 것 같아요

산책로 가기전에 음료나 하나 살까싶어

매점에 들렀다가 양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친구들이랑 하나씩 샀어요 ㅎㅎ

마치 단체관광하는 외국인같은 느낌이었답니다 ^^

귀염귀염한 양인형을

진짜 양도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표정만 봐도 사랑스럽다는 느낌이

전해지지 않나요?ㅎ

설마 정말 양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쥬…??ㅋㅋ

양들 옆에 붙어서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는 목장도 있다고 하는데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은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그럴순 없었어요.

그런데 그런 행동들은 양에게

정신적으로 위압감을 주기 때문에

사육환경에 안좋다고 하네요 ㅠ

이곳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르는 곳이라고 하던데

구경하다보니 다양한 배려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여름여행지로 괜찮은 곳이지만

그래도 날씨가 지법 더우니

산책하다보면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 법!

산책로에 시원한

차과 커피를 판매하고있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매점안에도 팔고있긴 했는데

산책하다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더라구요.

정말 센스만점의 편의시설 인듯?ㅎ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분들이라면

미리 물을 챙겨서 중간에 마실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양을 보러 온건지

양인형을 찍어주러 온건지 모르겟다며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는데

너무나 귀여운 인형~~

실제로 본 양은 좀 더 나이가 들어보이고

뽀오얀 흰색도 아니어서

인형이 더 이뻐보인다는것이 함정ㅋㅋㅋ

그래도 매에~ 하면서

먹이도 먹으러 오고

가까이 다가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양들은 양인형을 좋아하긴 하나봐요.

제가 울타리 가까이로 온 양들

가까이로 들이대봤는데 전부 거부하지 않고

냄새를 맡거나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이 인식되서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

사진으로 보니 너무 귀엽고

러블리한 투샷인것 같아요

아름다운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의 풍경입니다.

여름여행지로 동해바다만큼이나 핫한 이유는

다른 곳보다 기운이 조금 낮기 때문인것도 있는데요

햇살은 뜨거웠지만

전체적인 기온이 낮기 때문에

돌아다니는게 막 힘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방목되어있는 양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산책로를 따라 양들이 방목을 하고 있는데

하루마다 방목지가 바뀐다고 해요.

그래서 어느날은

울타리에서 가까이 볼 수 있지만

멀리 있는 날도 있다 하니

알아두시면 좋겠죠?

이렇게 하는 이유가

신선한 풀을 매일 먹기 위해서인데

매일 같은 곳으로 방목을 하면

뿌리까지 뽑아먹기 때문에 풀이 자라지 않고

잡초만 무성해진대요.

목장가니까 몰랐던 지식까지 얻게 되네요 ㅎ

산책로가 넓은 편이죠~?

목장 안에 아예 차가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차로 편안하게 한바퀴 돌아야겟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마음을 접으셔야 합니다.ㅎ

그대신 차가 없어서 안심하고 다니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관광지도 차가 막 다니는 곳은

위험하다보니

아이들이랑 가기에 망설여지잖아요.

비포장이긴 하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으니 장점이죠?

요 머그컵은 매점안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판매하는건데

동생 생일이 다가와서 여친이랑 커플로 쓰라고

두개 사다줬어요 ㅎ

디자인도 이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나중에 자기도 데이트하러 가겠다길래

여름여행지로 괜찮다고 해줬지요.

이쪽은 여러번 가봣다고 하는데

돌아오는 길에 바로 오는 것보다

이렇게 양떼목장 들러서 구경하고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니까요~

오늘 양들이 뛰어노는 곳이라는

푯말을 보니까 빨리 가서

들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고 싶더라구요

다들 발걸음이 빨라졌다는거~

물론 이때는 저희 모두 체력만땅이어서 에너지 넘쳤지만

한참 걷다보니 살짝 힘들었어요.

경사가 있어서 약간 뒷동산 오르는 느낌 같았거든요.

곳곳에 의자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또 한번 사진을 찰칵~!!

아름다운 목장도 구경하고 양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저희끼리 누가누가 사진 이쁘게 찍나

대결하는 것 같기도…ㅎㅎ

오전에는 바다를 실컷 보고

오후에는 푸른 산과 초원을 바라보면서 힐링하니까

기분전환이 저절로 되네요.

아무생각없이 나들이 다녀오고 싶은 분들이

선택하면 괜찮을 장소일 것 같아요.

저 멀리 움막 보이시죠?

저게 이곳의 랜드마크 같은 느낌일정도로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었는데요

안에도 들어가볼 수 있고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화보처럼

이쁘기 때문에 안찍을 수가 없더군요.

다들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찍고 왔어요 ㅎ

왠지 저기서 사진을 안찍으면 나중에 후회할듯?

양인형이 고개를 갸웃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엽죠?

몸에 비해 다리가 가늘어서 넘어질 것 같았는데

잘 서있네요 ㅎㅎ

저희 집에서도 티비 바로 앞에 세워뒀는데

볼때마다 넘나 깜찍한 것.!

나중에 또 놀러가게 되면

한마리 더 데려와야겠다는요 ㅎㅎ

중간마다 나무그늘이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 휴식하기에도 좋았구요

저 뒤에 울타리 가까이로 온 양들 보이세요?

굳이 먹이주기체험이 아니더라도

양들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랑으로 기른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에게 와서 애교부리는 것 같더라구요.

가까이 카메라를 가져가거나 양 인형을 보여줘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을 보여서 신기했어요

다만 양들에게

일부 사람들이 과자나 빵 등을 주는 일이 있다고 해요.

양들이 초식동물인건 다 아시죠?ㅠ

다른 음식물을 섭취한다면

위장장애등 양에게 좋지 않은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진정으로 양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다면

그런 행동은 노노!

특히 어린 영유아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미리 그러한 점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 건초도 야생마들이 먹는 최고급을 사용한대요.

초록색이라 이게 뭐지 했는데

갈색보다 영양도 많고 좋은거라고 해요 ㅎ

그래서 전체적으로 양들이 건강해보였나봐요.

아! 건초는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입장권 구매하면 표에 교환권이 붙어있으니까

잘 가지고 있다가 건초바구니랑 바꾸면 됩니다 !

귀여운 양들도 많이봐서 기분 좋았는데

진짜 아기양을 보려면 1~2월경에 가면 된대요.

양들이 거의 겨울에 출산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ㅎ

친구들도 이번에 양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내년초에 또 한번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

겨울에 가면 눈이 가득 덮여서 정말 이쁜

겨울왕국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건강한 양들의 사육을 위해서

양몰이 같은 볼거리는 없지만

산책로를 걸으면서 풍경도 보고

양들에게 먹이도 주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만족하고 왔어요~

방목하는 양들은 11월부터 4월까지는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초지가 자라지 않아서래요.

푸른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여름여행지로 강릉 대관령 양떼목장 계획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바도보고 들르는 코스로 딱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