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여행지는 제 기억 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처음에는 별 기대없이 양떼목장을 가보았는데,

생각이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곳이라서

특별하게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일단 IC와 인접해있는 곳이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도 상당히 좋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었어요.

자체적으로 시설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셔서 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구요.

오랜만에 언니네 가족이랑 같이 떠났어요.

아이 1명이랑 어른 4명, 총 5명이 입장했네요.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이에요.

강원도에 3대 목’장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가 가장 접근성이 좋아서

다 논 다음 나가는 길에 들러주었어요.

여태까지 가봤던 목’장중에서는

단연 1등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뷰가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입장료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어요.

성수기 시즌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통일성 있게 계속해서 꾸준히 이 가격이라서 좋더라구요.

은근히 여름여행지가 될만한 곳들은 시기에 맞춰서

요금인상하기에 바쁘던데,

이곳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솔직히 이 입장료 가격보다

안에 들어가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은편이라서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지도도 빼놓지 않고 꼼꼼하게 마련되어있어서 보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꽤나 부지가 넓은 편이라서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아이랑 같이 걸어다녀야 해서 여’름’철에 너무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길이 전부 굽어있지 않고 일자 구조라서 다니는것도 어렵지 않았고

쭈욱 둘러보는데 건초체험까지 다해서 오래 걸리지는 않았어요.

여름여행지를 찾아보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다름아닌 땡볕더위.

이게 정말무시무시한것이잖아요,

피부도 다 태울 수도 있고.. 쉽게 지치구요.

여기는 이렇게 구석구석 나무 그늘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쉬었다가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생각이상으로 굉장히 시원시원해서 신기했어요.

다른 곳이랑 비교했을 때 거의 10도 가량 차이가 나는 것 같이 느꼈어요.

풀을 뜯고있는 양 발견~

각 목초지 마다 개방되어있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들어오기 전에 어디를 개방해두었는지 보고 와야해요.

풀이보니까 푸릇푸릇하고 굉장히 건강해보여서 인상적이었어요.

자체적으로 관리를 굉장히 꼼꼼하게 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한폭의 그림같이 보이지 않나요~

정말 드넓은 초원위에서 자유롭게 양들이 먹이를 먹고있는 모습을 보는게

이렇게 힐링이 될줄은 몰랐어요.

하늘도 아주 청명하고 맑아서

마치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름여행지 치고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은 편이라서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구요.

멀리에서 보이는 산기슭을 바라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시야가 굉장히 넓은 곳이기 때문에 가슴이 뻥 뚫리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가족들이랑 와서 좋은 뷰를 보고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대관령 양떼목장 은 정말 데이트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었어요.

사진찍기 너무 좋았거든요.

이렇게 뒤편으로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셀카봉을 열심히 흔들면서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다행히도 너무 땡볕이 아니라서 돌아다니면서 눈도 부시지 않구요.

그래도 낮시간에 오시는 분들은 잊지 말고 선글라스 가지고 오시는 것이 좋을듯 싶어요.

다들 여기에! 몰려있더라구요~

걸어다닐 때는 넓어서 그런가~?

그닥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건초체험장에 와서 보니까 남녀노소 할것 없이

다들 즐겁게 체험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는 희한하게 초록색 풀을 나눠주더라구요~

이게 경주마들이 먹는거래요~

양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어찌나 순하던지, 정말 양 같은 사람이라는 말이 왜 나온지 알겠다 싶었어요.

공격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 싶을 정도로 전~혀 성내지 않고

안전해서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낼 때 안심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조카도 너무 좋아라 하고 처음에는 소극적이더니 나중에는 볼 뽀뽀도 하더라구요~

차례차례!

대관령 양떼목장 에서 본 녀석들은

너무나 건강해보이고 털도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다른 목’장에서 보면 약간 관리가 덜 된 것 같은..?

사랑을 안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았는데

여기서 본 녀석들은 뽀송뽀송하고 딱 귀티가 흐르는게

좋은거 잘 먹고 잘 자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손으로 직접 건내서 줄수도 있었고 바닥에다가 내려놓을수도 있었어요~

그래도 혹시라도 모르는 사고에 예방해서 대관령 양떼목장 은 철저히!

팬스가 잘 쳐져있었어요. 안으로 아이가 들어갈지도 모르니깐요.

그리고 절대적으로!

먹이는 이곳에서 제공되는 건초만 줘야만 한다는거,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니 다들 지키실거죠~?

언뜻 보면 마치 외국처럼 보이지 않나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까지 청명한 뷰를 볼 수 있다는게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어요.

각 목초지가 일단 너무 관리가 잘 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디를 둘러보더라도 그림같은 뷰를 선사해주는 곳이었죠.

대관령 양떼목장 은 정말 관리하시는 분들이

꼼꼼하게 애정을 갖고 관리하는가 보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유롭게 풀을 뜯고 사는 양들을 보고있자니

저도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들판위에서

편하게 누워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여름여행지 마지막 코스로 와서 더욱 아쉽게 느껴졌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그 막막함이랄까요.

이번에 카메라가 무거워서 가지고 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다행히도! 들고 가서 이렇게 근사한 사진들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돌아다니시는 분들 보니까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고,

연인끼리 오시는 분들도 많아

참 연령층이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양몰이 시간이 되면 양들을 모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하고있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다음번에는 미리미리 알아두고 오면 좋을 것 같네요.

길로 전부 도보 이동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카가 힘들면 어쩌나 생각했었는데

다행히도 길이 전부 깨끗하고 걸어다니기 쉽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샌들을 신고다니는데도 전~혀 돌덩어리 같은게 안들어오구요.

양산 쓰신 분들도 많이 봤고,

길쭉한 챙모자 쓰시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오시기 전에 참고하셔서 해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해서 오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체적으로 그늘이 많이 있는 편이라서

중간중간 걷다가 쉬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포토존이 될만한 곳에는 또 빼놓지 않고 의자도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덕분에 편하게 다같이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거든요.

여기는 참 편의시설들이 깨끗하고 곳곳에 잘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어느 하나도 지저분해보이는 것도 없고 꼼꼼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더라구요.

목’장의 팬스가 그닥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좀 더 확트여있는 것 같아보이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이 전부 산으로 둘러져있는 곳이라서

겨울에 눈이 온 다음의 뷰는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생각을 했어요.

365일 사계절 내내 왔을 때 그때그때 다른 전경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나무 앞에서들 많이 사진을 찍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저희도 빼놓지 않고 기다렸다가 찍었어요!

사진만 보면 진짜 무슨 외국에 가있는 것 같아 보일 정도로

굉장히 예쁘게 나와서 대만족이었어요.

그리고 지금 목’장에서

초원 음악회 행사를 하는지 악기연주부터 노래까지 하고 잇더라구요~

이게 지역 대학생들하고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라고 하네요!

3일부터 시작하고 18일에 끝난다고 하니

가실분들은 참고해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창 더울 때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네요.

시설도 전부 깔끔하게 잘 마련되어있는데다가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저렴하고,

IC랑 접근성도 가까워서 아주 장점만 가득한 곳이었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왔을 때 유모차를 밀고 다닌다고 해도

산책로가 전부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이용하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보였어요~

그럼 다들 행복한 여름!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구요,

저는 이만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